갈수록 블로그 프로모션 (Blog Promotion)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블로그 프로모션은 개인이나 기업의 목적에 의하여 구축하고 있는 블로그의 방문자를 증가시킴으로써 목적하고 있는 내용을 불특정 다수에게 전달시키기 위한 모든 행위라고 할 수 있다.

블로그 페이지의 방문자수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었던 웹 사이트 수를 훨씬 능가할 수 있으므로 더욱 더 블로그 프로모션이 중요시 되고 있다.

어떤 목적(홍보, 마케팅, 기타 정보의 제공 등)에 의해 블로그를 2-3개월 운영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한계에 부딪히며  "블로그가 과연 유용한 프로모션의 수단이 될 수 있는 것일까?" "블로그에 투자하는 시간이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닐까?" 등 여러 가지 생각을 할 수 있다. 

블로그를 만들고 각종 정보를 게재하며, 적극적인 블로깅 활동을 하면서 목적한 결과를 창출해 내려 하지만 노력에 비하여 Feedback이 어느 수준에서 정체되어 있거나 만족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블로그는 자신이 만들고 성형하고 포장하여 상품화시킨 정보를 여러 형태의 노력을 가미시켜 인터넷 검색에 노출되게 함으로써 방문객을 맞이하는 수단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수의 방문객을 유인할 수 있는 컨텐츠를 확보하려 하는 것이며, 이슈화 되거나 입소문의 중앙에 있는 정보를 많이 확보하려고 하는 것이다.

블로거를 낚을 미끼, 즉 유인효과에 걸려든 방문객은 최대한 끈끈한 유대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그러나 첫번 째 한계에 봉착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블로그가 가지고 있는 한계이기 보다는 블로거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대치에 비해 미끼가 시원찮기 때문이거나 확장된 범위의 블로그를 이해하지 못함에서 오는 결과치이다. 

인기 블로거나 추천 블로거라고 해도 하루 300명 선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블로그 커뮤니티안의 블로거 뿐만 아니라 밖의 다른 네티즌까지 끌어 들여야 한다.

블로그 프로모션은 처음으로 블로그 페이지를 런칭하여 각각 블로그 성격에 맞게 기획을 하여야 한다. 또한 디자인에 있어서도 블로그의 성향에 따른 컨셉을 정하여 일관성있게 진행시켜야 하며, 프로그램이나 콘텐츠 등에 있어서도 최고의 스피드를 가동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즉, 사용자 위주의 편리함을 최대로 끌어올려 빠르고 용이하게 블로그에 접근하게 하여 단시간에 많은 방문객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나라 유저 성향으로 볼 때 텍스트 위주 블로그라 해도 이미지를 가능하면 첨가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존 웹 사이트에서 활용되고 있는 프로모션 기법이라고 할 수 있는 검색엔진 등록, 이메일 마케팅, 게시판 마케팅, 배너광고, 링크교환, 전략적제휴, 포럼가입, Wha's New, Webzine 등 여러 가지 방법과 기능 역시 블로그 프로모션에서도 유용하다고 할 수 있으나 우선적으로는 블로그 특징에 따른 자신의 블로그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극복할 수 있다. 그럼 그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 블로그 인프라 활용

블로그는 정보에 대한 접근 방법과 사람에 대한 접근 방법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적극적으로 블로그 인프라(RSS, 트랙백, 블로그 검색엔진.키워드 검색 등)를 활용함과 동시에 아이디나 블로그 제목을 글의 글의 성격이나 방향에 맞추어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 검색엔진 특성에 따른 탄력적 운영

자신의 블로그를 구글, 네이버, 야후, 엠파스 등 검색엔진 특성에 맞추는 것도 중요하다. 블로그에 대한 검색은 검색엔진을 통해서 이루어지며 각각의 검색엔진의 특성에 맞춰 블로그를 운영하여야 한다. 구글이나 엠파스는 정보검색에 유용하고, 다음은 정보공유(커뮤니티)에 유용하며, 네이트나 파란 등은 지역정보나 전화번호 검색을 용이하게 한다. 또한 잦은 업데이트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가능하면 몇 개의 주제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 링크의 교환

오피니언 리더가 되어가는 블로거나 인기 블로거와 링크를 교환하는 것이 중요하다. 링크 트랙에 따라서 방문하는 방문객도 있지만 중요한 링크의 숫자는 검색엔진의 상위에 오를 수 있는 요건이
되기도 한다.

▣ 새로운 소식이나 포스트에 덧글 달기

새로운 뉴스, 기사에 백자평을 달거나 자신의 주장에 대한 코멘트를 쓰는 방법도 유용하다. 독자평이나 구독자의견, 외부 코멘트가 가능한 곳에는 참여하도록 한다. 특히, 자신의 블로그와 연관성이 있는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한다.